[보드게임] 7원더스 : 건축가들 플레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저번 시간에 이어서

 

7원더스 시리즈 2번쨰 

 

7원더스 : 건축가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이번작도 역시,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다루는 보드게임이다.

 

저번 작품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간단한 셋콜렉션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기존 7원더스보다 재밌다고 생각한다.

 

 

긱 정보를 봐도, 저번 작품에 비해 웨이트도 낮고, 권장 연령도 낮은 편이다.

 

그리고 생각 외로 엄청 최신의 게임이었다.. 고작 2년 밖에 안된 나름 최신의 게임.

 

 

복잡함과 상호작용이 줄어들고, 운 요소가 증가했다.

 

이 게임은 저번 작품처럼 양 옆의 사람에게 자원을 사거나 할 수 없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고,

 

카드 운이 좀 따라야 하는 작품이라서 그런 듯 하다.

 

그럼 이제 룰 설명을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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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원더스 : 건축가들의 목표

 

자원을 모으고, 자신의 불가사의를 완성하라!

건설에는 진보토큰으로 특수한 능력도 얻을 수 있고,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최종적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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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원더스 : 건축가들의 룰

 

준비 단계

 

각 플레이어는 무작위로 7종류의 불가사의 중에 1개를 선택하여, 그 구성물(건축물)을 자신 앞에 준비한다.

 

미건축상태로 준비해서 형태를 만들면 된다. (필요한 재료 수가 써있는 부분이 보이게)

 

각 플레이어 사이에 앞면으로 카드 더미를 준비한다.  (25장 씩)

 

중앙에는 뒷면으로 하여 카드 더미를 준비한다 (60장)

 

진보토큰 더미를 뒷면으로 해서 쌓아두고, 맨 위의 3개를 공개하여 깔아둔다.

 

무력충돌토큰을 앞면으로 하여 준비한다. (인원에 따라 2,3 / 4 / 5 / 6,7명 → 3 / 4 / 5 / 6개)

 

고양이토큰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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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단계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자신의 좌, 우, 중앙의 카드 더미 중에 1곳을 선택하여 1장의 카드를 가져온다.

 

카드 더미가 전부 소모된 곳에서는 가져올 수 없다.

 

가져온 카드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

 

카드의 종류

 

카드는 크게 나눠서 5종류가 있다.

 

1. 회색 - 자원 카드 : 목재, 벽돌, 석재, 종이, 유리병

 

2. 노란색 - 특수자원카드 : 코인 (어떤 자원으로든 사용할 수 있음)

 

3. 빨간색 - 무력충돌카드 : 방패기호가 있으며 자신의 군사력을 올릴 수 있다.

빨강 카드에는 2종류가 존재하는데 영구적으로 군사력을 증가시키는 카드와, 임시로 군사력을 증가시키며, 전쟁의 진행률을 올리는 카드가 있다. 

해당 카드는 뿔피리가 그려져 있으며, 뿔피리가 그려져 있는 만큼, 무력충돌토큰을 뒤집어서 진행률을 표시한다.

무력충돌토큰이 모두 뒤집혔다면, 그 즉시 전투를 진행하고, 자신의 좌우 옆사람과 군사력을 비교하여 전투를 진행한다.

각각 따로 전투를 진행하여, 승리하면 3점의 군사 승리 점수를 얻는다. (패배 시에는 0점) 

따라서 좌우 양측 모두에게 이겼다면 전투 1번으로 6점까지 획득 가능하다.

전투 이후, 무력충돌토큰을 다시 평화부분으로 뒤집고 게임을 진행한다. 

 

4. 파란색 - 점수카드 

파랑 카드도 2종류가 존재하는데, 특별한 능력이 없는 단순 3점의 카드와, 고양이 토큰을 가져올 수 있는 2점 카드가 있다.

고양의 토큰을 보유하면, 자기 차례에 중앙의 카드 더미 맨 위의 1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종료시 고양이 토큰을 보유한 사람은 2점을 획득한다. 

 

5. 초록색 - 진보카드

초록카드는 3종류가 존재하며, 각각 톱니바퀴, 석판, 컴퍼스를 나타낸다.

같은 종류의 초록카드 2장을 모으거나, 서로 다른 3장의 카드를 모으면 진보토큰을 가져올 수 있다.

진보토큰을 가져올 때는 공개된 3개 중에 1개를 선택해서 가져오거나, 더미 맨 위의 1개를 가져올 수 있다.

진보토큰을 가져온 이후에는 사용된 진보카드를 버린다.  

 

건축

 

건축은 2가지 룰이 존재한다.

 

≠  와 = 가 존재하는데

 

≠ 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자원을 필요로 하고

 

= 의 경우에는 같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필요한 자원의 수는 각자 건축물의 파츠에 쓰여 있다.

 

회색의 자원카드와 노랑의 코인카드를 써서 건축이 가능하며,

 

자원이 충분하다면 곧바로 건축을 진행하고, 해당 파츠를 뒤집어서 건축했다는 표시를 한다.

 

사용된 자원 카드는 버리고, 만약 해당 파츠가 특수능력이 있는 파츠라면 해당 능력도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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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단계

 

누군가 한 플레이어가 자신의 불가사의를 완성하면, 그 즉시 게임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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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수 계산

 

플레이어는 각자 이하의 점수를 모두 합산한다.

 

건축 완료된 파츠별 점수 총합 

 

진보 점수 (진보 토큰에는 점수를 얻는 토큰도 존재한다)

 

군사 승리 점수

 

파란색 카드 점수

 

고양이 토큰 점수

 

 

모든 점수를 더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한다.

 

건축을 빨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건축을 다 못하더라도, 진행 중에 파랑 카드나 군사 점수로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이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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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7원더스 : 건축가들은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7원더스의 후속작 중 하나로, 테마는 같지만

 

확실하게 차별성을 둔,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조금 더 간단하게 만들어졌기에, 학부모나 교사라면, 교육용으로도 괜찮은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해당 불가사의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흥미를 돋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운빨이 좀 있기 떄문에.. 내 뜻대로 안 되는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해서

 

전략을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싫어할 수도 있지만 ㅎㅎ;

 

그래도 잘 만든 게임임은 확실하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다.

 

다음 포스팅도 7원더스의 후속작인데..

 

이 게임이 진짜 알짜배기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간을 기대하시길

 

그럼 이만!